“먼 훗날 말고,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 꼭 행복하자.” 행복에는 서투르고 불행에는 능숙하기 쉬운 ‘우리’를 위한 글
‘등잔 밑이 어둡다’는 말이 있을 정도면 사람은 얼마나 가까운 곳에 시선을 두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일까.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을 없어졌다고 찾는 것처럼 우리는 수시로 손안에 있는 행복을 보지 못한다. 열심히 쉬지 않고 달리며 살아가는데도 하루의 끝 무렵 침대에 누우면 내 행복은 왜 이리 멀리 있는 걸까, 싶다. 『등잔 밑 행복』은 그렇게 어려운 세상 속에서 잔뜩 힘이 들어가 양손을 꼭 쥐고 달리는 우리를 멈춰 세우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