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우리는 어떻게 서로의 세계가 되는가” 미야베 미유키, 이사카 코타로가 거쳐 간 ‘야마모토 슈고로상’ 수상 작가 일본 퀴어 문학의 거장, 나카야마 가호의 정수가 담긴 역작
『흰 장미의 심연까지』로 국내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나카야마 가호가 이번에는 ‘가족’이라는 더 넓은 심연으로 우리를 이끈다.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은 작가는 전작의 파괴적인 탐미주의를 넘어, 가장 다정하고 숭고한 연대의 기록을 완성해 냈다.